1. 우선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록이 전한다. 말년에 추방당해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산 속에서 숨어살다 죽었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마차에서 떨어져 허벅지 뼈가 부러져 죽었다고도 하고, 여기서 사용했던 화산이야기가 전하기는 한다. 화산 이야기는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기록 등에서 전하는데, 아무래도 앞의 것들보다는 더 극적이어서 많이 전하는 것 같다. 물론 이 글에서도 이 내용이 훨씬 흥미로워서 다룬 것이다.
2. 엠페도클레스의 죽음이라는 이름의 단편도 있다. 독일의 시인 횔덜린의 작품인데, 제목은 이것을 노린 것은 아니었지만..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