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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Pad with Retina Display (iPad 4세대) 16GB WiFi 구입 및 이야기.

사파리 싫어요...




얼마전에 대형 몰에서 게임기로 쓸 작정으로 주문한 4세대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이 도착했습니다.


애초에 음악은 가지고 있는 갤럭시 S3로 감상하고, 영상은 가급적 노트북을 이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맘 편하게 16GB 용량을 구매했습니다.


모드레드 킁카킁카


스마트 커버를 착용시킨 모습입니다.



아이패드 뒤에 은은하게 빛나는 삼성 로고


뉴 아이패드 (아이패드 3세대)와 달라진 점 중에 하나인 데이터 송수신 포트.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서 유선 데이터 송수신을 합니다.


케이블의 변경으로 퍼포먼스의 향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숨막히는 뒷태


아이패드의 후면 모습입니다.


애플답게 깔삼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카메라 렌즈가 달려있어서 아이패드로 사진 촬영 또한 가능합니다.


애플의 뛰어난 iSight 기술로 더욱 사진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더랍니다는 무슨


저는 좋은 700MP 제로랙 셔터 폰 카메라 두고 무거운 아이패드 들고서 사진 찍을 생각 없습니다.



아이패드(와 모드레드)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손이 떨려서 초첨이 안맞은 사진.



아이패드의 전면 사진입니다.


하단에 홈버튼 달랑 있고 이외의 하드웨어 버튼은 없습니다.

(옆면에는 볼륨 키, 스위치가 있고 윗 면에는 전원 키가 있습니다.)

 

상단에도 애플의 영상 통화 서비스 Facetime 을 위한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아이패드 3세대서부터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2048 x 1536 의 해상도에 화면 크기가 9.5인치나 됩니다.


덕분에 저는 더욱 선명하고 크게 덕질을 할 수 있게 되었죠 야호!




'니는 시애미가 맛보기도 전에 니가 먼저 먹어봤냐?!'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들의 디자인은 꽤 이쁩니다.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개발이 쉽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감성이 충만하지 못해서 일지도...



탈옥은 했지만 위에 보이는 앱들은 전부 구매하거나 무료인 앱들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루팅 격인 Jailbreak. 탈옥을 한 직후의 스크린 샷 입니다.


Cydia 라는 곳에서 트윅 및 커스텀 어플리케이션들을 보고나서 되게 신기했습니다.


iOS의 부족한 부분들을 유저들 스스로가 채워나가고 있다는 부분에서도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고,


반대로 말해서 iOS가 정말 부족한 점이 많은 운영체제라는 것 또한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만 잘 돌아가면 문제없지마는 :)




배터리 수율 또한 굉장히 맘에 듭니다.


침대에 누웠는데 충전기 앞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20퍼센트의 배터리 잔여 상태에서 슬립 모드 걸어두고 잤는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까 20퍼센트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완충 해놓으면 8~10시간 정도 하루종일 게임 붙잡고 있어도 될 정도로 괜찮은 전력 소모량입니다.




여태까지 아이패드를 쓰면서 느낀 불편함은 iTunes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한다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꽤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